2014년 9월 24일 수요일

[Review] The Adjustment Bureau 컨트롤러, 2011

The Adjustment Bureau
컨트롤러


 2011년 3월 3일 한국개봉
감독: 조지 놀피




 
 
 인간이 숱하게 던지는 질문이지만 답이 없는 그 물음, 운명에 관한 또 하나의 영화이다.
 
 
 만약 운명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 운명을 바꾸게 된다면 그것 또한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거 아닌가?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에 인생은 아름다운 것인거 같다. 운명을 알려고 해도 알수 없기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지만 인간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삶을 단조롭지 않게 만든다.  
 
 
 사랑이 과연 무엇이기에 모든걸 내 던지고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걸까? 인간은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충동적인 판단을 한다. 서로에게 눈 먼 사랑...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난 안해봐서 모르곘다.  내 짝은 어디에 있나요 ㅠㅠ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다. 나는 로맨틱하게 끝나는 결말이 만족스러웠는데 함께 영화를 보았던 친구들은 결말이 너무 허무하다고들 말했다. 난 그저 두 사람의 사랑이 천년만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동화처럼.
 
 
 
 
 이 영화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있다. 여주인공을 사랑하고 약혼했던 남자. 여주인공을 오랫동안 사랑하고 약혼했으나 이별을 당했다. 후에 여주인공과의 결혼식날 여주인공이 떠난다. 한 사람만 바라보았던 사랑은 .. 외면당했다. 운명이란 이름앞에
 


배우
데이빗 노리스 역: Matt Damo
엘리즈 셀리스 역: Emily Blunt
서버번 맘 역: Florence Kastr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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