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4일 수요일

[Review] Memoirs of a Geisha 게이샤의 추억 2005

Memoirs of a Geisha
게이샤의 추억
 
2006년 2월 2일 한국개봉
감독:  롭 마샬Rob Marshall
 
 
 게이샤는 일본의 고급기생이다. 고객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파는 직업이다. 
 한 소녀가 게이샤가 되어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한 개인의 삶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아 매우 재미있었다. 그녀의 삶은 그녀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 정해져있는 운명에 따라 흘러간 듯하다. 그녀의 가족상황과 시대의 상황 그리고 그녀가 처한 장소와 만나는 사람들이 그녀의삶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의 타고난 외모는 그녀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는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영화를 보면서 한 사람에게 정해진 삶의 방향이 있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스치는 경험이 평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더불어 시대에 흐름에 맞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힘 없는 한 사람의 인생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영화의 배우들의 외모와 예쁜 화면들, 그리고 긴박한 영화전개가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최근에 본 Beautiful Mind 이후라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다.
 
 
배우
사유리 역: 장쯔이 Zhang Ziyi
회장 역: 와타나베 켄 Ken Watanabe
마메하 역 : 양자경
노부 역: 야쿠쇼 코지 Koji Yakusho
호박 역: Youki Kudoh
어머니 역: 모모이 가오리 Kaori Momoi
아줌마 역:  제천 Tsai Chin
남작 역 : Cary-Hiroyuki T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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