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5일 목요일

[Book Review] 그림 같은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꼭 알이야할 상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몇 권의 그리스로마 신화 책을 읽었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줄거리만 겨우 아는 느낌이었다. 신화속 낯선 인물들의 이름도 혼란스럽게 느껴졌다. 다시 신화를 엮은 책을 읽어야 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러던중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데.. "그림같은신화"책을 처음 보게 되었고 책의 표지가 너무 예뼈서 책을 집질 읽지 안을 수 없었다. ^^ !!

  신화속의 신의 모습은 인간과 다름없이 감정을 가지고있다.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질투하고, 복수하고, 변심한다. 옛 그리스 사람들은 흔히 사람들이 신에게 기대하듯 신의 모습이 완벽하길 바라지 않았던 것같다. 힘과 권력,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과 다름없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내게 의문이다.  어떤이는 신의 인간적인 모습에 정이 간다고 하지만.. 난 신이 이상적이고 흠없는 모습이길 바란다. 신이라면 인간에게 어떠한 것이 의미있는 것인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깨끗하지만은 않은 세상에 올바른 가치를 세워줘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책 곳곳에서 유명화가의 삽화를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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